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서울대병원은 16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교육기부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대학생 동아리, 개인을 발굴 및 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부 주최로 열리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다른 기관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사람을 살리는 체험활동과 우리나라 의학 역사에 대한 지식활동을 구성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의 핵심가치인 '사회공헌'을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울대병원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에 대한 직무 소개와 체험 ▲우리나라 의학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주는 다양한 활동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중신 교육연구부장은 "서울대병원은 현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켜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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